EBS가 2005년 신입ㆍ경력사원 등 신규직원 채용에서 연령ㆍ학력제한을 없앴다.

EBS는 25일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적극 수용해 취업희망자들에게 평등하고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 연령ㆍ학력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규직원 채용은 PD, 카메라, 방송기술, 기술연구, 그래픽, 무대디자인, 변호사, 공인회계사, 일반사업, 뉴미디어사업 등 10개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서류접수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ebs.co.kr)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지상파 방송 4사의 공채에서 연령ㆍ학력제한이 사라지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안인용 기자 dji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