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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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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일보] 학력별 고용률 격차 갈수록 확대
담당부서
천안종합고용안정센터 
전화번호
041-620-7410 
담당자
곽필순 
등록일
2006-02-13 
초졸이하 저학력자 80년이래 최저

‘성별, 학력, 지역 차별 없이 모두가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참여정부의 공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학력에 따른 고용률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년제 대학졸업자의 고용률이 소폭 개선된 상황에서 초등학교 졸업이하 저학력자들의 고용률은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경기침체 속에 저학력 고용상황이 위험수위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학교 졸업 이하 학력자들과 중학교 졸업자들의 고용률은 각각 43.8%, 44.5%로 2004년에 비해 1.0%포인트, 0.6%포인트씩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초졸이하는 통계청이 학력별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0년이후, 중졸이하는 1999년 이후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초졸이하 학력자들의 고용률은 2002년까진 48~49%대를 유지했으나 참여정부가 들어선 2003년(45.5%)이후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이 기간에 고졸 학력자들과 전문대졸 학력자들의 고용률도 각각 62.7%, 74.3%로 2004년에 비해 0.2%포인트, 0.3%포인트씩 하락했다.

반면에 4년제 대학졸업자들의 고용률은 75.6%로 전년도에 비해 0.2%포인트 상승, 전 학력계층중 유일하게 높아졌다.

고용률은 생산가능인구(15세이상)에서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로 한 나라 경제의 ‘고용 가동률’을 나타낸다. 결국 지난해 15세이상 저학력자들의 절반이상은 직장을 구할 의사가 없고 구직을 아예 포기하거나 실업상태에 빠져 노동시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자료출처 : 문화일보 송길호기자 khs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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