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安)며들기」 캠페인 실시
- 휴가철 맞이 휴게소 방문,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2024. 8. 16.(금) 17:00부터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죽암휴게소(부산방향)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安)며들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안(安)며들기 캠페인(이하 ‘캠페인’)은 ‘일상에 안전이 스며든다’는 의미로,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 등에서 각종 안전 메시지를 홍보하여 사회 전반의 안전 의식 개선을 목적으로 매달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지역본부를 비롯한 충북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참여기관이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수칙에 대한 집중 홍보로, 관련 현수막 게시, 홍보물 및 기념품 배포, 무료 건강상담 코너 운영 등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그늘(바람), 휴식 시간 확보와 산업현장 내 온열질환 발생 위험 시 작업 시간 조정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김경태 지청장은 “올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이미 예년 수준을 넘어서 심각한 수준이고, 매년 이어질 폭염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이 필요한 시기”라며, “산업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고, 온열질환 발생 우려 시 사업주 및 근로자의 작업중지 권한을 적극 활용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