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추석 연휴 대비
- 폭염 취약 사업장 및 임금체불 예방 점검 -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2024. 9. 4.(수) 한일건설(주)에서 시공하는 청주시 소재 농협은행 청주교육원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였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3℃, 낮 최고기온은 31~33℃ 내외로 폭염경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고 있어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므로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3대 기본 수칙 ([실외]물·그늘·휴식, [실내]물·바람·휴식)을 준수하는지 밀착 점검하고, 폭염 단계별 안전보건 조치를 이행하도록 적극 지도하였다.

또한, 건설현장은 임금체불에 취약한 업종 중 하나로,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체불 유무 및 청산에 집중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김경태 지청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①사업장의 사전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할 것, ②피해 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담당자를 지정하고 긴급 신고를 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할 것, ③기상 상황과 사고 시 대응 요령 공유를 위한 중대재해사이렌을 적극 활용할 것, ④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사업주 및 근로자의 작업중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 등을 당부하였고,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앞두고 근로자들이 임금체불로 인한 생계의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 등을 지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