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달간 신청을 받아 100여개 프로그램 선정
노동부는 올해 노사관계발전프로그램에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노사관계발전프로그램」은 노사가 자율적으로 각종 노사협력프로그램을 만들어 신청하면 그 소요비용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제도로서, 기업단위 프로그램은 4천만원, 지역이나 업종단위 프로그램은 8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프로그램은 노사협력 및 근로자 참여증진, 생산성 향상 및 작업장 혁신, 갈등관리 및 대화협상 기법 개선, 노사공동의 문제해결 등이다.

비용지원을 원하는 노사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관할 지방노동관서 근로감독과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3월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4월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노동부는 지난 해에도 109개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총 4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각 지역별로 열리는 전국순회 설명회에 참석하거나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 관할 지방노동관서 근로감독과(☎1350), 또는 노동교육원(☎031-760-78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노사협력복지팀 임동희 사무관 02)503-9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