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문현 광주고용노동청장은 4.24. 금년도 최저임금 4580 지킴이 3명(남보영, 박기영, 이선행)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고, 최저임금 조기 정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저임금 4580 지킴이란 금년도 최저임금(시간급 4,580원, 1일 8시간 기준 36,640원) 준수 여부를 살피는 시민 감시요원으로 4.23.부터 6.1.까지 6주 동안 대다수 청소년들이 근로하고 있는 광주지역 소재 편의점, PC방, 주유소를 대상으로 금년도 최저임금을 홍보·계도하고 위반(의심) 사업장에 대해서는 광주고용노동청에 적발내용을 통보하게 된다.
 
광주고용노동청에서는 4580 지킴이로부터 통보 받은 위반(의심) 사업장에 대해서는 곧바로 감독을 실시하여 법 위반 내용에 대해 시정을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3년 이내에 최저임금 위반 사실이 확인 된 경우에는 즉시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
 
송문현 광주고용노동청장은 그동안 지속적인 지도·감독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청소년들이 일하고 있는 편의점 등에서 아직도 최저임금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최저임금은 근로자의 기본권리로 반드시 조기에 정착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향후 지속적인 지도·감독 및 언론 홍보를 통해 취약근로자의 권리구제 및 최저임금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