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저희 부친께서 이전 직장에서 발생된 연말정산 환급금 문제로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하시게 되었고 어제 원만히 해결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헌신적이고 친절히 책임감있게 업무를 처리해주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 근로개선지도2과 오동근 특별사법경찰관 님을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정확한 표현으로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부친께서는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직장에서 일을 하고 계십니다. 주변 친구분들은 거의 대부분 은퇴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도 새벽, 늦은 저녁, 휴일 상관없이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십니다. 그런 부친을 보고 있노라면 제 자신을 돌아보고 가장의 참의미를 되새겨보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그러한 부친의 노력 및 시간에 대한 정당한 대가가 체불되는 이번 일련의 과정이 자식된 도리로 참 가슴이 아팠습니다. 
다행히도 국가에서 이러한 불합리한 일을 해결해주는 훌륭한 제도와 더불어 오동근 특별사법경찰관님 같이 그러한 피해자의 상황을 자기 일처럼 챙기고 헌신적으로 해결하시는 분이 계셔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일련의 처리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저로서는 다툼의 여지가 있을수 있는 일을 능숙하게 깔끔히 처리하시는 것으로 보아 다른 많은 진정인분들의 문제도 쉽게 처리하셨을거라고 봅니다. 또한 이토록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어려운 일들을 많이 다루시면서 힘도 많이 드실거라 생각합니다.
책임감 강한 헌신적인 공무원분께 보답할수있는 길은 요즘시대에 많이 제약이 있는터라 미흡하지만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힘든일 하시느라 스트레스많이 받으실텐데 건강 유의하시고 앞으로도 노동자가 보호받는 따뜻한 세상이 될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부친께서도 이러한 페이지에 글을 남기시고 싶으셨으나 여건에 제한이 있어 자식인 제가 대신 남기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부친의 뜻을 최대한 글로 담으려 노력했으나 부친께서 느끼시는 고마움의 정도는 글로 전부 담기 힘들것입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