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건설사 엠코가 창립 3년만에 신입사원을 처음으로 모집한다.

16일 엠코(www.amco.co.kr)는 올해 창립 3년만에 처음으로 대졸 신입사원을 정기공채를 실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건축.토목.전기.기계.상경.법정분야에서 채용할 예정이며, 입사지원서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엠코는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취업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엠코 관계자는 "창립 이후 첫 대졸 신입공채를 실시하는 것은 건설경력사원 위주로 구성된 인원구조에서 회사성장과 함께 대졸신입사원의 비중을 높여 미래 회사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장기인재육성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엠코 총 인원은 지난 2002년 10월 설립이후 150명에서 2003년 250명, 2005년 500명으로 해마다 배 가까이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자료출처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