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하반기 대졸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개인금융과 기업금융을 분리해 200명 가량을 선발하며 서류전형과예비전형(논술 및 인.적성), 프레젠테이션, 집단토론, 실무자 면접, 임원면접 등 다양한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연령과 전공에 제한 없이 토익(TOEIC) 성적 700점, 대학 평균평점 B학점 이상인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월 졸업 예정자는 모두 지원할 수 있다.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하며 전체 채용인원의 30%를 지방대 출신자에 할당해 해당지역 근무희망자로 뽑는다.

입사지원은 19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kbstar.com)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수요가 다양화.고도화되고 있어 마케팅 분야 뿐만아니라 학내외 활동으로 폭넓은 네트워크와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들을 우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