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최영빈 감독관입니다.

1. 평소 고용노동행정업무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2. 우리부에서는 한파에 취약한 옥외작업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가이드'의 이행에 대해 매년 집중 지도·점검 및 홍보하고 있습니다.

3.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습적 한파로 인해 한랭질환 발생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4. 이러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난방기가 설치되고 작업장에서 가까우며 출력인원 대비 적정 크기의 휴게시설이 필요한데 2023. 8. 18.부터 휴게시설 설치 의무 대상이 상시근로자 20명 이상 사업장, 총 공사금액 20억원이상 건설현장, 상시근로자 10명 이상 20명 미만을 사용하는 사업장으로 7개 취약직종(전화상담원, 돌봄 서비스 종사원, 텔레마케터, 배달원, 청소원 및 환경미화원, 아파트 경비원, 건물 경비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직종의 상시근로자가 2명 이상인 사업장으로 확대되어, 휴게시설을 미설치(최대 1,500만원)하거나 설치기준 미달(최대 1,000만원)시 신고나 감독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5. 이에 한랭질환 예방 가이드를 사업장 내에 게시하여 작업자에게 주지시키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중대재해 동향 알림방2'(통칭 '중대해재 사이렌',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입장하여 한파 관련 안내를 확인하기 바라며, 자율점검표를 활용하여 사전 점검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