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동훈)은 9월12일 국가기술자격검정의 최고 자격인 기술사 합격자 418명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건축시공기술사 등 41개 종목을 실시한 이번 제76회 기술사 자격시험에는 6,586명의 전문 기술인이 응시하여 418명의 기술사가 새로이 탄생되었다.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확정한 이번 기술사 자격시험에서 최연소 합격자는 건축시공기술사에 최지일(28세)씨, 최고령 합격자는 토양환경기술사에 송영헌(60세)씨이다.

특히, 최고령 합격자 송영헌씨는 이미‘92년에 폐기물처리기술사 자격을 취득하여 이번 합격으로 환경분야에 기술사 자격을 2개나 취득하게 되었고, 최연소 합격자인 최지일씨도 건축기사, 토목기사 등 기사 자격증을 3개씩이나 취득한 젊은 기술인으로 밝혀졌다. 한편 여성 합격자로는 조경기술사에 김계숙(44세)씨를 포함하여 총14명이 배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