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사는 2005년 안전경영대상 수상 명단을 발표하고 20일 시상식을 가졌다.

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주관하는『제13회 안전경영대상』시상식이 2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소재 미디어센터에서 김대환 노동부장관, 장대환 매일경제신문 회장, 박길상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을 비롯한 안전보건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안전경영을 첫번째 가치로 두고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한 공로가 큰 6개 부문별 사업장이 대상(大賞)을 수상하였고, 그 중 뛰어난 안전경영으로 무재해를 기록한 삼성토탈(주) 서산사업장이 영예의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大賞은 ▲제조업 중소기업부문에 동일기업(주), ▲건설업 건축부문에 현대건설(주) 잠실3단지아파트 재건축현장, ▲건설업 토목부문에는 (주)한진중공업 인천국제공항 제3활주로 부지조성4공구현장, ▲전기가스수도업 부문에는 한국남동발전(주) 여수화력발전처, ▲기타산업 부문에는 (주)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각각 받았다.

한편 특별상으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안산지역협의회가 공로상을, 금호산업(주)건설사업부 안전환경팀이 저술상을 수상했다.

김대환 노동부장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 안전보건문제는 바로 기업의 신인도와 직결되어 기업 이미지에 큰 영향을 주게 되므로, 안전경영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기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라고 말하고“이를 위해 노사협력적 산재예방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산재취약계층 안전보건관리와 대형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노동부 안전보건정책팀 조성준 사무관 02)2110-7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