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지방노동사무소장(정용택)은 2005. 4.19일 한국산업안전공단 구미지도원, 근로복지공단 구미지사 등 8개 재해예방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산업재해감소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이날 회의에서는 금년도 관내 안전보건 여건에 대한 심층적 분석을 통해 유관기관별 재해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 2004년도 구미·김천지역의 재해발생 실태를 보면 재해자수는 887명으로 전년(1,005명) 대비 118명 줄었으나 뇌심혈관질환 등 업무상질환 사망자수가 증가하여 전체 사망자수는 28명으로 전년 대비 7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00인 미만 사업장에서 전체 재해의 94%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 구미지방노동사무소장(정용택)은 재해감소를 위한 대책으로 유해·위험작업의 도급·외주 등으로 산재취약요인이 상존하는 영세·소규모 사업장 재해감소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되는 건설현장 안전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올해 6.1부터 안전모, 안전화 등 보호구를 미착용하는 근로자에 대해서는 즉시 과태료(5만원)가 부과됨을 적극 홍보하여 근로자 안전의식을 고취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