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포항․경주지역 고용상황반 가동
□ ′16.1/4분기 통계청의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포항은 51, 경주는 65로
   전 분기 보다 각각 13p와 8p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 모두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고용률은 떨어지고 실업률은 높아졌다.
□ 이처럼 지역 내 주력산업의 경기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이에 따른 노동시장의 급격한 변화가
   우려됨에 따라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은 포항‧경주지역 고용관련 핵심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고용상황반을 구성하고 3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 고용노동부 포항지청(반장), 포항․경주시, 포항․경주상공회의소, 경북동부경영자협회, 포항철강산단
  관리공단, 한국노총포항지역지부
□ 상황반은 대규모 구조조정 등 노동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종합적인 고용노동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용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도모한다.
- 이를 위해 고용위기 사업장에 대한 노사협의 및 고용안정 조치 등 위기관리를 지원하고, 기업 구조
  조정, 근로자 전직과 재취업 및 생활안정도 지원하게 된다.
- 고용위기 사업장 파악, 주요기업의 신규채용 등 고용동향과 주력업종 및 주요기업 구조조정 동향,
   60세 정년제 관련 고용조정 및 소송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구조조정 등 과정에서 위법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도 한다.
□ 포항지청 김사익 지청장은 ″매월 1회 정기적인 회의개최를 통해 지역 근로자의 종합적인 고용안정
    대책을 마련하는 고용정책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토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붙임 : 보도자료 및 사진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