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이경근)은 급변하는 고용노동환경에 농어촌 기업이 민첩하고 스마트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서비스인 「고용 봄빛 PROJECT」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ㅇ ‘고용 봄빛 PROJECT’는 농어촌 기업이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구인난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외국인고용허가, 중대재해처벌법 등 고용노동관련 전문성 부족으로 발생되는 문제를 예방하며, 기업이 변화하는 고용노동환경에 시기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업하여 기업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는 고흥청정식품단지 등 5개 농공단지 입주기업(46개소)을 대상으로 여수시, 고흥군, 보성군 등 지자체와 함께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기업의 고충사항을 공유하는 등 종합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특히, 고흥군 청정식품단지에 소재한 식품가공？저장처리업체인 (유)모든에스에프에스는 근무시간과 출？퇴근 비용(순천시 거주자 평균 30~40분 소요) 문제로 구직자 확보가 저조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현장컨설팅을 통해 근무시간과 임금 등 근로조건을 개선*하여 신규직원을 11명 채용하였다.

* [근로조건 개선] ？ (근무시간) 08:30~18:00 → 09:00~18:00, (휴게시간) 1시간 30분 → 1시간 ？ (임금) 월 2,060,740원 → 2,100,000원, 순천 거주자 유류비 10만원 별도지급
 
 아울러 컨설팅 참여기업(46개소)의 95%(44개소)가 현장컨설팅에 만족하였고 100%의 기업이 컨설팅 재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가장 도움이 되었던 점으로는 고용노동분야의 다양한 정보제공 및 기업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나타났다.

 이경근 여수지청장은 “농공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과의 지속적인 현장소통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 및 지역 내 채용 확대 등 고용노동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24 정부혁신과제 사업 보도자료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