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든 가용 자원과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청년고용에 집중하겠다.... 보다 근본적인 접근과 현장과의 소통 및 눈높이 홍보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 (고용노동부 장관이 3.4 대학교육협회 임원진과의 간담회 중 발언)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과의 간담회「청년고용문제, 청년과 함께 길을 만든다」를 3.11(수) 12:00, 스페이스노아(4층)에서 개최한다.  

  금년 상반기 채용시즌은 그 어느해 보다도 일자리 사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취업고민을 함께 나누고, 현장에서 해법을 찾고자 이번 간담회가 마련되었다.  

   청년유니온 위원장, 전국대학총학생회연합 회장, 대학 취업연합동아리 관계자, 강소기업 서포터즈 등 취업현장에서 치열함을 몸소 겪고 있는 청년들 15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최근 이기권 장관은 청년고용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청년고용에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힌 후, 이번 간담회를 포함해 대교협 임원진 간담회(3.4)에서 ‘청년고용을 촉진하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청년 고용통계 관련 전문가 회의(3.10) 개최, ‘청년고용안정 모범사업장’ 방문(3.12) 등 청년고용 관련 현장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청년유니온 위원장 등 취업시장에서 청년들의 어려움과 정부정책에 청년구직자들을 대신해 현실적인 목소리를 내오던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 일자리 해법을 함께 논의한다는데 의미가 깊다. 

이기권 장관은 간담회에서 청년들과 함께, ① 청년취업 실태, 청년일자리의 문제점을 청취하고, ②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실업의 원인을 분석, ③ 청년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장관에게 현재 팍팍한 취업현장의 실태와 최저임금, 열정페이 등 근로조건에 대해서도 장관에게 적나라한 현실을 이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권 장관은 정책고용정책의 효과성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하여 간담회에서 논의된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정책 반영할 예정이다.

문  의:  청년고용기획과  이준호 (044-202-7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