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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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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원 채용 응시자,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 확산에 긍정적 인식
등록일
2015-03-16 
조회
1,468 

 아직 대학생인 송00(23세)씨는 “본인이 알고 있는 공단 사업과 홍보계획을 어떻게 수립할 것인지 설명하라”는 면접관의 질문에 많이 당황했었다. 하지만 그동안 공단에 대해서 파악한 정보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설명했고 이번에 합격할 수 있었다. 송00씨는 스펙 확인용 질문이 아닌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찾기 위한 질문을 통해 NCS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합격한 손00(30세)씨는 지난해 다른 공공기관에서 6개월간 인턴 경험이 이번 채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필기시험의 경우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준비했던 난이도였지만 직무능력평가 부분은 현장상황에 대한 이해 문제들이 많았던 것 같다고 손씨는 말했다. 특히 면접의 경우 직무능력 검증에 초점을 맞춘 질문이 많아서 이런 게 NCS인가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16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적용하여 실시한 직원(채용형 청년인턴, 시간선택제, 공공기관형 일학습병행제 등)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114명을 채용하였다.

  공단은 2013년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 無서류 전형 등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도입했고 올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하여 채용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공단은 이번에 필기시험(기초직업능력평가)에 합격한 면접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NCS 기반 채용에 대한 인식과 제도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응시자들은 NCS 기반 채용문화 확산에 대해 89%가 긍정적 반응(그렇다 이상)을 보였다.

또한 공단이 실시한 직무역량 면접시험에서 면접위원의 질문이 직무내용과의 연관성(그렇다 이상)이 높다는 응답도 66%로 나타났다. 

 면접시험 응시 설문대상자 일반특성을 분석한 결과, 학력, 어학 등을 기재하지 않은 공단의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통해 토익 700점 미만인 응시자도 13%였으며, 어학연수 경험이 없는 응시자가 60%나 되는 반면 취업이나 인턴경험 등 실무경험이 있는 응시자도 56%의 비중을 차지하는 특성을 보였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울산으로 본부를 이전한 공단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울산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이번 채용에 울산지역 인재들이 많이 응시하였으며, 이들 중 8명을 선발하여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였다.  아울러 이번에 선발된 청년인턴(일반+고졸) 101명은 4개월 인턴과정 수료 후 70%가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공단에서 가장 먼저 적용한 NCS 기반 채용시스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공공기관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및 활용 확산을 주관하고 있는 공단에서는 공공기관에서의 NCS 기반 채용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기관 NCS 활용 지원단’을 구성하였다.

  추진단에서는 NCS 활용 컨설팅, NCS기반 채용도구 개발(직업기초능력, 직무수행능력, 필기평가, 면접평가 등), 담당자 연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  의:  인재개발팀  최진혁 (052-714-8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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