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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
- 제목
- [머니투데이] "입사면접시 외모보다 인상이 더 중요"
- 담당부서
- 천안종합고용안정센터
- 전화번호
- 041-620-7402
- 담당자
- 곽필순
- 등록일
- 2005-10-12
국내외 기업 면접관 5명 중 3명은 사원 선발 시 외모보다는 인상(人相)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최근 면접에 참여한 기업의 인사담당자 10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모와 인상이 면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외모와 인상 중 어느 것을 더 중요한 채용 기준의 하나로 생각하느냐´는 문항에 응답자 중 58.2%가 ´인상´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외모와 인상, 둘 다 중요하게 고려한다(35.3%) 외모와 인상, 둘 다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4.5%) 등의 순이었다. 반면 외모가 인상보다 더 중요한 채용기준이라고 밝힌 면접관은 1.9%에 그쳤다.
또, 85.9%가 사원 선발 시 지원자의 인상(人相)을 채용기준의 하나로 고려하고 있으며 71.5%가 지원자의 외모를 채용기준의 하나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예쁘고 잘생긴 얼굴 생김새가 아닌 이들에게서 풍기는 전체적인 이미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다.
또, 면접관 10명 중 6명은 사원 선발 시 ´지원자의 인상 때문에 면접에 감점을 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인상을 보고 감점을 준 경우는 남성지원자(60.8%)보다 여성지원자(62.0%)들에게 더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면접시 여성지원자의 경우, 날카로운 인상(신경질적, 매서워 보이는 얼굴)이 21.1% 무표정한 얼굴(굳은 얼굴, 무뚝뚝한 인상)은 17.5% 어두운 표정(13.2%),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인상(11.4%), 짙은 화장(11.4%), 우울한 인상이나 울상(5.3%)에 감점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지원자에겐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인상(25.1%) 우울해 보이는 인상(15.1%) 무표정(14.4%) 날카로운 인상(12.9%) 험상궂거나 무서운 인상(9.8%) 얼굴빛이 좋지 않은 사람(4.5%) 눈빛이 흐린 사람(4.0%) 등이 감점을 받았다.
한편, 면접관들은 취업 응시자의 성형수술에 대해선 긍정적(43.0%)으로 보는 응답이 부정적인 경우(30.8%)보다 높았다.
이정배기자 jbleec@moneytoday.co.kr
<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경제뉴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최근 면접에 참여한 기업의 인사담당자 10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모와 인상이 면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외모와 인상 중 어느 것을 더 중요한 채용 기준의 하나로 생각하느냐´는 문항에 응답자 중 58.2%가 ´인상´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외모와 인상, 둘 다 중요하게 고려한다(35.3%) 외모와 인상, 둘 다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4.5%) 등의 순이었다. 반면 외모가 인상보다 더 중요한 채용기준이라고 밝힌 면접관은 1.9%에 그쳤다.
또, 85.9%가 사원 선발 시 지원자의 인상(人相)을 채용기준의 하나로 고려하고 있으며 71.5%가 지원자의 외모를 채용기준의 하나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예쁘고 잘생긴 얼굴 생김새가 아닌 이들에게서 풍기는 전체적인 이미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다.
또, 면접관 10명 중 6명은 사원 선발 시 ´지원자의 인상 때문에 면접에 감점을 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인상을 보고 감점을 준 경우는 남성지원자(60.8%)보다 여성지원자(62.0%)들에게 더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면접시 여성지원자의 경우, 날카로운 인상(신경질적, 매서워 보이는 얼굴)이 21.1% 무표정한 얼굴(굳은 얼굴, 무뚝뚝한 인상)은 17.5% 어두운 표정(13.2%),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인상(11.4%), 짙은 화장(11.4%), 우울한 인상이나 울상(5.3%)에 감점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지원자에겐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인상(25.1%) 우울해 보이는 인상(15.1%) 무표정(14.4%) 날카로운 인상(12.9%) 험상궂거나 무서운 인상(9.8%) 얼굴빛이 좋지 않은 사람(4.5%) 눈빛이 흐린 사람(4.0%) 등이 감점을 받았다.
한편, 면접관들은 취업 응시자의 성형수술에 대해선 긍정적(43.0%)으로 보는 응답이 부정적인 경우(30.8%)보다 높았다.
이정배기자 jbleec@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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