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 호우·태풍 및 폭염 대비 현장 점검 실시
- 호우·태풍 및 폭염 취약 현장 집중 점검 -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2024. 7. 24.(수)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호우·태풍 및 폭염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앞서 청주지청은 호우·태풍 및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을 사전에 확인,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사업장 스스로 자율점검하도록 지도하였으며, 현장 안전조치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해왔다.

김경태 지청장은 여름이 시작된 지난 6월 이후 청주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5곳의 건설현장, 1곳의 물류센터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호우 ·태풍 및 폭염 피해 대비를 위한 현장 점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경태 지청장은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호우로 인한 침수 ·붕괴 ·감전과 강풍으로 인한 가설물 ·자재의 낙하 및 크레인 전도 등에 대비한 현장 안전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이와 관련하여 「호우 ·태풍 대비 사업장 안전관리 가이드」를 배포하였다.

더불어 장마철 호우와 폭염이 번갈아 발생함에 따라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안전수칙(물, 그늘, 휴식)을 준수할 것을 지도하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배포하며 안전모 햇빛가리개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김경태 지청장은 호우 ·태풍 및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①사업장의 사전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할 것, ②피해 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담당자를 지정하고 긴급 신고를 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할 것, ③기상 상황과 사고 시 대응 요령 공유를 위한 중대재해사이렌에 가입할 것, ④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사업주 및 근로자의 작업중지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 등을 강조하였다.

김경태 지청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은 관내 일부 지역에 대해 매우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건설현장에서는 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시설물 등 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고, 강수 후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이어질 무더위에 대해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 의: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김명숙(043-299-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