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대비 산재 취약 사업장 집중점검
-’25년 제2차 현장점검의 날, 설 명절 前 발생 가능성 높은 산재 예방 집중-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연창석)은 설 명절을 앞둔 1월 22일(수), 제2차 현장점검의 날에 산업재해 고위험 사업장과 건설 현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설 연휴를 앞두고 일정을 맞추기 위해 급하게 작업을 하다 보면 작은 실수가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므로 기본 안전수칙 준수로 예방이 가능한 3대 사고유형(추락, 끼임, 부딪힘) 8대 위험요인(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 방호장치, 정비 중 운전정지(Lock Out, Tag Out), 혼재작업, 충돌방지장치)을 중점 점검*한다.

* 최근 5년간(’20~’24년) 설 명절 전후 사망사고 유형을 파악한바 추락과 끼임의 비중이 평소 대비 증가
특히, ①건설기계, 단부 및 개구부 등 부딪힘과 추락위험이 많은 건설 현장, ②위험 기계·기구 설비가 많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보건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청주지청은 설 연휴기간(1.27.~1.30.)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기자를 지정하고, 위험상황신고실(1588-3088)을 운영한다.

연창석 지청장은 “설 명절 전후 많이 발생하는 추락·끼임·부딪힘 사고 등에 대한 예방조치를 반드시 이행해 달라”라고 하면서, “바쁘더라도 무리하여 작업을 서두르지 말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문 의: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김용현(043-299-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