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고용허가제 등 노동현안 논의하고 현지 진출기업 지원 목적
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외국인 고용허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우리나라 진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2월22일부터 28일까지 6박7일간 필리핀과 스리랑카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 김 장관은 내년 1월에 있을 고용허가제 송출국가 선정 등 고용허가제하의 인력수급과 관련하여 양국간에 협력방안 등을 주로 논의 할 예정이며 아사우다 세네비라트네(Athauda Seneviratne) 스리랑카 노동부 장관, 다니로 크루즈(Danilo P. Cruz) 필리핀 장관 직무대리 등을 면담한다.

김장관은 이 자리에서 송출대상자 선정의 투명성 확보와 한국내 불법체류자 문제 등 외국인 고용허가제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8월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4차 ILO 아태총회에서 양국의 적극적 지원등 노동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한편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양국 정부가 우리 기업의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문의 : 노동부 국제노동정책팀 엄대섭사무관 02)503-9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