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현장 동절기 위험요인 중심 점검ㆍ감독

○ 건설현장은 추운 겨울철이 되면 콘크리트의 굳는 속도가 느려져 강도 확보를 위해 보온양생과 장기간의 거푸집ㆍ동바리 존치가 필요하며, 보온을 위한 갈탄 사용 중 일산화탄소에 중독ㆍ질식되거나 콘크리트가 충분히 굳지 않은 상태에서 거푸집ㆍ동바리를 해체하여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갈탄ㆍ숯찬 등 화석연료를 열풍기로 대체하며, 혼화제나 한중콘크리트를 사용하여 강도를 확보하고 설계도서에서 명시한 겨울철 양생기간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 또한 건조한 날씨로 인해 용접작업 중 주변으로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불티방지덮개와 소화기를 설치하고 가연물과 인화성물질 관리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 특히 외부작업이 많은 건설현장에서는 낮은 온도에 장기간 노출되기 쉬워 동상,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에 취약하므로 따뜻한 장소에서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작업 시에는 방한장구를 철저히 착용하며 수시로 따뜻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에 겨울철 건설현장 주요 사고사례, 교육자료, 자율점검표 등을 담은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보건길잡이」와 「핵심안전수칙」을 배포하니 이를 활용하여 각 건설현장에서는 동절기 위험요인별 핵심조치를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