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 추석 전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기간' 운영


연합뉴스 2009-09-14

 

 


경인지방노동청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체불근로자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임금체불의 사전예방과 체불사건의 신속한 해결에 근로감독 행정력을 집중·투입할 계획이다.
이재윤 경인지방노동청장은 "경기불황으로 인해 소규모·영세사업체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임금체불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오늘부터 10월 1일까지 3주간을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설정하여 '추석 대비 체불근로자 보호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인지방노동청은 이 기간 동안 근로감독관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체불임금 발생에 따른 신속 대응체제를 갖추고 매일 21시까지(토·일요일은 18시) 비상근무체제로 운영하여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지도에 적극 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경인지방노동청 근로개선지도과(☎ 032-460-4545, 032-460-4550)로 문의하면 자세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