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청 디딤돌 일자리 사업 시행








2009년 08월 19일 (수) 17:52:11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경인지방노동청(이하 경인청)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일정 기간 일자리 경험과 직장 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디딤돌일자리(경과적일자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9일 경인청에 따르면 경인청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에 구직등록 후 1개월 이상 경과한 자 중에서 상담 결과 당장 시장일자리에 취업하기가 어렵다고 인정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주 35시간의 범위에서 5개월 이내 일자리 경험(사무보조, 보조교사, 요양보호사, 주방보조, 청소보조, 사회복지)과 월 73만 원(35시간 기준)의 참여수당을 지급한다는 것.
또 디딤돌일자리 종료 시 일반적인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고용지원센터의 집중적인 취업알선 서비스도 제공한다.

디딤돌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 취업지원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워크넷(www.work.go.kr)을 이용해 구직등록을 먼저 해야 한다.

한편, 디딤돌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은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비영리단체와 사회적 기업에 한정되며, 일자리 제공을 희망하는 비영리단체 등은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에 참여신청서(http://gyeongin.work.go.kr)를 제출해야 한다.

이재윤 경인지방노동청장은 “취업 취약계층이 디딤돌일자리 경험을 통해 취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인청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032-460-484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