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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국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나라!

제목
[보도자료] 취업주치의 1대1 맞춤서비스로 안정적 일자리 창출 주력
담당부서
관리과 
전화번호
032-460-4501 
담당자
신희철 
등록일
2010-01-14 
 





“취업주치의 1대1 맞춤서비스로 안정적 일자리 창출 주력”
-이재윤 경인지방노동청장


경기일보 2010-01-14

김미경기자

 


 

“올해는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올인할 계획입니다.”
이재윤 경인지방노동청장은 “경기가 회복되고 수출이 늘어나도 일자리는 생기지 않는 고용 없는 성장의 시대에는 정부의 노력은 물론 기업, 노·사, NGO, 학교, 구직자 모두 힘을 합쳐야만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취업정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전환되면서 경인지방노동청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는데.
▲인천은 전국보다 고용환경이 좋은 편이지만 15세 이상의 경제활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구직자들도 많아져 실업률이 높다.
경인지방노동청은 서민들의 생활이 나아질 수 있도록 청년, 여성, 근로빈곤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역점 사업으로 펼칠 계획이다.
우선 청년층 실업해소를 위해 ‘청년 뉴스타트 프로젝트’, ‘청년 직장체험 프로그램’, ‘중·고생을 위한 잡스쿨(Job School)’, ‘취업캠프’ 등을 통해 조기 취업을 지원해줄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학교의 취업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별로 취업지원관을 배치, 취업준비생들의 진로 지도와 취업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성이나 고령자 등에 대해선 민간 취업 알선 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취업과 연계된 맞춤훈련’을 실시하는 등 전문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무엇보다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빨리 얻을 수 있도록 ‘취업주치의’를 지정, 심층 상담을 받고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1대1 맞춤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사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중소기업 근로자나 비정규직 근로자 등 직업능력을 개발할만한 여건이 되지 않거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을 위해 자체적으로 기획한 ‘T(Training) 컨설팅’ 프로그램을 펼친다.
‘T 컨설팅’은 기업별로 필요한 능력을 파악해 전문 T 매니저가 맞춤 훈련과정을 개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근로자 훈련지원제도를 안내하고 비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인천지역 중소기업 1천100여곳을 대상으로 훈련수요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방문 컨설팅과 맞춤 훈련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급여를 받지 못하는 등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유관 기관들과 교사·학생·근로감독관이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1318 안심알바’ 제도를 만들어 청소년 아르바이트 피해사례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상설채용마당, 민원예약제도, 동행면접 등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취업지원 혜택을 외국인 근로자도 받을 수 있도록 ‘다(多) 드림(Dream) 서비스’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처리 일수를 단축시키는 등 효율을 20% 높이고 임금 체불이나 산업재해 발생률을 10% 줄이는 ‘경인청 Up·Down 2010’ 사업도 전개한다.
-인천지역 노동계 안정 및 노·사·정 화합을 위한 방안은.
▲지난해부터 노조 전임자 급여지급 금지와 복수노조 설립 규제 폐지 등으로 노동계 불만이 높은 상황이다.
복수노조에 대해선 교섭창구 단일화, 전임자 부분은 근로시간 면제제도 등을 도입했지만 벌써부터 노동계는 법 시행시기를 둘러싸고 이견을 보이거나 각각의 입장을 관철하려고 하고 있어 과도기적 진통도 예상된다.
이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선 법과 원칙 등을 존중하고 노·사 상생의 협력기반 강화가 경인지방노동청의 역할이자 지혜가 될 것이다.
노·사협력은 단지 구호로만 이뤄지는 게 아니라 신뢰가 밑바탕이 돼야 한다.
그동안 인천은 다른 시·도에 모범이 될 정도로 노·사화합 기반이 마련된 만큼 노·사·민·정 협의체 활동을 더욱 활성화,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등 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