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고용노동청 임금체불 근절 기획감독 실시, 법 위반 사항 464건 적발
- 지역 내 제조업, 보건업 등에 대해 기획감독 실시, 체불임금 전액 청산조치 -
 

□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지청장 김진하)은 최근 경기 침체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동해안 지역의 신고사건 발생 비중이 높은 보건업과 20인 미만 제조업 등에 대하여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5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하였다.


□ 포항지청 감독전담팀은 근로자의 임금·퇴직금 적법 지급여부와 각종 법정수당(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의 누락, 비정규직근로자 차별 등을 중점 점검하였으며, 이 중 41개 사업장에서 금품체불 사례가 적발되어 피해근로자 327명의 체불액 1억여원에 대하여 즉각적인 시정지시를 하여 체불액 전액이 조기에 청산되도록 지도하였다.

 ○ 금품 체불 이외에도 근로계약서 미작성, 임금명세서 미교부, 근로시간 한도 위반, 휴게시간 미부여 등 주요 노동관계법령 위반사항 374건을 적발하여 시정지시 및 과태료 부과를 하였다.
 

□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김진하 지청장은 앞으로도 임금 체불 근절을 위해취약사업장에 대한 수시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근로자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하며, 사업장에서도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관계법령 준수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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