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여수지방노동사무소(소장 김성구)는 2.14 ~ 3.11까지 해빙기 대비 지반 및 토사붕괴의 위험이 있는 공사현장과 추락, 낙하, 비래 등 반복형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32개소 건설현장을 점검하였다.

- 점검결과 2미터 이상의 장소에서 작업을 할때 추락의 위험이 있음에도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아니하거나 작업발판을 설치하지 않는 등 5건 이상의 법 위반 사실이 지적된 4개 사업장 대표자에 대하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사법 처리키로 하고

- 건설공사 현장 근로자 채용시 건강진단을 실시하여야 함에도 실시하지 않은 사업장 등 19개소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 통지하였다.

- 또한 방호조치를 하지 아니하여 사용 중 재해발생 위험이 급박한 교류아아크 용접기 등 유해.위험기계기구 2대에 대하여는 현장 점검시 즉시 "사용중지"하고 일정한 기간을 주어 안전시설 보완조치가 필요한 139건에 대하여는 시정지시 등 행정조치를 하였다.

o 이번 점검은 지반 및 토사붕괴의 위험이 있는 공사현장과 추락, 낙하, 비래 등 반복형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공사현장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해빙기 재해취약 요인을 사전에 발굴, 개선시킴으로써 건설현장 근로자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o 이번 점검은 동절기 검찰합동점검에 비해 전반적으로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이 높아진 것으로 보이나 아직도 추락 등 5대 재래형 재해위험 요인이 잔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100억미만 건설현장에 대하여 매월 실시하는 패트롤 점검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올 6월 실시 예정인 `05년도 상반기 검찰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이 미흡한 사업장 대표 등에 대하여도 사법처리,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