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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국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나라!

제목
소득이 적을 수록, 또는 많을 수록 맞벌이 많이 한다
담당부서
관리과 
전화번호
043-845-7760~2 
담당자
고복현 
등록일
2005-09-15 
한국노동연구원 황수경·김가율 연구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도의 기혼여성 취업률에 있어서 1998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증가하였고, 소득별로는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에서 상대적인 증가폭이 크고, 중간소득층에서는 증가폭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기혼여성의 노동공급에서도 양극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으며 중간소득층에서보다는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가구에서 부부간 역할관계나 경제적 지위에 있어서 더 많은 변화가 수반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기혼여성의 소득을 남편의 소득과 비교한 결과, 전체적으로 남편이 더 많이 버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를 남편의 소득분위에 따라 다시 살펴볼 경우 일반적 특성과는 다르게 나타난다. 가장 큰 특징은, 최저소득가구인(1분위) 부인들의 월평균소득이 남편소득의 180%나 되며, 2분위의 경우는 부부가 거의 같은 소득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즉, 저소득가정의 경우, ‘남편이 더 많이 번다’는 일반적 통념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기혼여성의 경제적 지위를 알아보기 위해 맞벌이 가정의 부인이 남편보다 더 버는 경우를 소득의 상대성을 통해 살펴본 결과, 남편보다 더 버는 부인이 20.9%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보다 25% 이상 버는 경우는 13.3%, 50%이상 더 버는 경우는 7.4%, 두 배 이상 버는 경우도 3.3%를 차지하고 있음. 이는 우리 사회의 상당수 맞벌이 가정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소득 면에서 뒤지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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