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 우수사례 에세이 - 취업감자 1편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 우수사례 에세이 - 취업감자 1편 고용과 복지 그리고 열정 열정 열정 *이 만화는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 우수사례 에세이 만화입니다. 취업지원센터에는 다양한 분들이 오십니다. 그중 취업시장에서 동떨어지신 분들도 오시는데 인삼씨가 그런 분이었습니다. 인삼씨: "취업이 안됩니다." 일단 인삼씨에 대해 이야기해 드릴게요. 인삼씨는 60세 일용 노무직을 하신 분입니다. 작년에 도로공사 제설 업무도 나이 때문에 모두 떨어졌어요. 카드 돌려 막기로 1천만 원의 빚도 있는 상황인데요. 어떤 일이든 해야 하고 빚 때문에 급하고 하지만 나이 때문에 받아주는 데도 없고 일용직 나오는데가 없습니다. 거기에 30세 딸과 6세 손녀가 있습니다. 딸: "애 고아원에 보내고 집 나갈래요. 그럼 어떻게 키워요!" 인삼씨: "아니 어떻게 자식을 고아원에 보내, 내가 키운다!" 하지만 손녀를 직접 양육하면서 빚도 감당하기 어려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상황이었습니다. 인삼씨: "죽고 싶어요. 이렇게 살아서 뭐 하나.." 우선 인삼씨가 원하는 건 육체적 단순노동 채무관리가 필요하고 빠른 취업과 복지 지원으로 신용불량을 막는 것이 시급했습니다. 거기다 가족상담을 통해 딸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6세 손녀를 양육해야 하는 상황. 결국 고용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총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취업감자: "우선 구직촉진수당을 신청하여 지급을 결정,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과 상담하고 차상위계층 드림스타트 아이돌봄서비스를 신청했어요. 센터 취업지원팀에서 단순노무로 환경부 자원관리 도우미를 추천했지요. 취업도 결정되고 여러가지 지원금으로 빚을 일부 청산하니 인삼씨는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갔습니다. 그러면서 가족 상담을 진행했는데 조금이나마 오해를 풀고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인삼씨: "내가 너무 고지식했다" 딸: "나도 책임감이 없었어요" 한 가정의 해체 위기, 고지식한 가부장의 자살위기, 아동학대 위기를 고용과 복지의 힘으로 가정의 회복과 안정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아이를 살려야겠다는 열정, 할아버지가 잘 키울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열정으로, 열정의 불이 고용과 복지를 만나기적적인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프로그램 그저 취업만이 아닌 우리 가정도 지켜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