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인수)은 청소년의 직업찾기 지침서인<2010 중고등학생을 위한 한국직업사전 - 알고 싶은 직업, 만나고 싶은 직업Ⅱ를 발간했다. 

이 책은 ‘금융(은행·증권·보험)’, ‘의료·보건’, ‘교육·복지’, ‘법률·공공서비스’, ‘녹색기술’ 등 5개 분야의 총 143개에 대한 직무내용, 업무특성, 되는 길, 필요한 능력, 지식, 흥미, 관련 학과, 교육수준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미래직업 선택과 진로 결정을 돕기 위해 제작됐으며, 책에 소개된 직업들은 중·고교생, 교사, 직업 관련 전문가들의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선정됐다. 
 
특히 외환딜러, 펀드매니저, 손해사정사, 치과위생사, 두피모발관리사 등 청소년들이 알고 싶어 하거나 알아야 할 다양한 직업들과 함께, 풍력발전시스템 연구 및 개발자, 온실가스인증심사원,  LED조명시스템기술자, 하이브리드 동력시스템개발자, 친환경건축컨설턴트 등 국가의 미래성장을 견인하고 풍부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는 ‘녹색기술’ 분야의 직업세계도 담았다.

 이 책은 중·고교, 공공도서관,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등에서 열람할 수 있고, 정부 취업포털 워크넷(www.work.go.kr)과 한국직업정보시스템(know.work.go.kr)에서도 PDF로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이윤선 한국고용정보원 책임연구원은 “이 책은 학교 등 일선 직업진로교육 현장의 교재로 활용이 가능하다”며 “직업 소개도 단순한 나열식 설명이 아닌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서 학생은 물론, 교사 및 학부모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  직업연구센터  이윤선  (02-2629-7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