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許丙基)은 교수 1인당 10개 기업을 전담 관리하는 “기업전담제” 활동으로 취업률이 향상되고 있다. 기업전담제는 전국의 기업체를 네트워크로 구축하고, 기술동향 분석, 업체 기술지도, 공동연구, 현장실습, 향상훈련 등 다양한 산학협력활동으로 기업과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제도이다. 

2010년 6월 말 기준 한국폴리텍대학 통합포털시스템에는 60,200여개의 기업DB가 구축되어 있다. 이들 중, 기업체 규모, 연봉, 근무여건, 지역 등을 고려한 14,525개의 우량업체를 선별하여 1,307명의 교수가 평균 11개 업체와 산학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전담제의 주요성과는 취업률 향상이다. 2010년 2월말 기준 취업생 8,621명 중 5,922명(68.7%)이 기업전담제 업체에 취업하여, 취업생 10명중 7명은 기업전담업체로 취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기업전담제 취업률은 2007년 57.3%, 2008년 62.0%, 2009년 68.7%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기업전담제의 내실화를 통해 전담업체 취업률을 72%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은 2009년 4,998개의 기업전담 업체에서 70,085명의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을 실시하고, 4,999개의 기업전담 업체에서 재학생 7,156명의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등 기업과 대학이 윈윈(win-win)하는 기업전담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  의:  학사팀 김현철(02-2125-0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