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와 23일 오후 2시 재향군인회관(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해외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 체결은 UAE의 사업개발투자회사인 EAI(Emirates Advanced Investment)가 항공, 의료, IT 등 총 72개 직종에서 한국인 102명을 공단에 구인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6월 공단과 ‘한국인력의 UAE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한  EAI는 구인 인원 중 일부를 한국 군 경력 특수전문 경력자로 요청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재향군인회와 약정을 체결해 군경력자 모집과 지원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EAI가 군 경력자 이외에도 의료인력 등을 요청하고 있어, UAE로의 해외취업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인 요청인원에 대한 보수와 복리후생 등 구인에 필요한 상세조건은 현재 협의 중이다. 공단은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해외취업전문 싸이트인 월드잡(www.worldjob.or.kr)을 통해 모집 공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UAE 취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국 구인처개척팀(02-3271-9123~8)으로 문의하거나, 월드잡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  의:  구인처개척팀  황진영 (02-3271-9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