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許丙基)은 산업현장에 맞는 실용적인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여름방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교수들이 산업체 현장과 전문연수기관을 방문하여 첨단 신기술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여름방학 동안 1,230명의 교원 중 1,151명(93%)이 현장에서 신기술 연수를 받는다. 7월 5일부터 지난 8월 6일까지 202명의 교수가 현대중공업 등 16개 산업체에서 현장연수를 받았으며, 8월 13일까지 신기술연수센터 등 전문연수기관에서 949명이 연수를 받는다. 

연구실에서 이론적인 학문연구에만 전념하는 교수님은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산업체의 기술동향에 부응하고 현장성이 확보된 강의를 위해서는 현장을 찾고 연수를 받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새로운 산업기술 변화에 맞는 교과를 운영하기 위하여 매년 신성장동력분야 등 학과개편을 실시하고 있다. 성공적인 학과개편을 위해서는 새롭게 추가되는 교과수업을 위한 교원의 연수는 필수적이다.

 올해 미래신성장동력 분야로 학과를 개편한 한국폴리텍Ⅴ대학 광주캠퍼스 신소재응용과 배대성(50)교수는 “이론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태양전지 모듈을 제작하고 성능시험을 실시하였다. 이렇게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자료를 근거로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며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FL(Factory Learning)시스템으로 현장중심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의 모든 교원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전공분야연수를 1개 과정 이상 실시하고 있다.

문  의:  연구팀  오용석(02-2125-0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