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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 어머니, 삼촌에 이어 전국최고를 꿈꾸는 소녀”
등록일
2010-09-08 
조회
539 

 인천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의상디자인 직종에 아버지, 어머니, 삼촌에 이어 딸이 출전해 화제다. 한국폴리텍 섬유패션대(대구) 패션메이킹과 2학년인 권이아 양(21세)이 그 주인공이다.

 아버지 권오탁 씨(54세)가 82년에, 삼촌 권오열 씨(48세)는 84년에 전국기능경기대회 의상디자인 직종에서 금메달을 땄다. 어머니 이원출 씨(44세)는 97년도에 은메달을 땄다.

 권 양은 올해 4월에 열린 대구지방기능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로,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 유력한 1위 후보자 중 한 명이다.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부터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의상디자인을 5년 동안 배워왔다. 지난해 대학에 입학할 때 목표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로 정했다.

 그녀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쟈켓을 만들어 입는다. ”언니와 친구들에게 제가 만든 쟈켓을 선물하면, 너무 잘 만들었다고 좋아한다“며, 자신이 좋하는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한다.

 인생 선배이자 의상디자인의 대선배인 아버지 권오탁 씨는 “제자들 보다 딸 아이 가르치는게 더 힘들다”며 “본인이 이 분야에서 열심히 하는걸 보면 너무 대견하다”고 말한다.

 권 양은 지난해 대회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했다. 비록 입상은 못했지만 처음 출전한 경기에서 많이 보고 배웠다고 했다.
 당시 1등을 차지한 선수의 실력이 대단하다며, 이번 대회에 입상해 기능올림픽 평가전에서 정정 당당히 경쟁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더 많은 공부를 해 아버지, 어머니의 뒤를 잇고 싶다”며, “한국인으로 세계 패션산업을 이끄는 리더가 되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문  의:   기능경기팀  황길주 (02-3271-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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