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1월1일(월) 오후 2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고용노동부장관, 부산시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사회적기업 성공사례 발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성공모델을 소개하고 지역밀착형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광역ㆍ기초자치단체(부산, 울산, 경남거창)의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 발표, 지역(부산·울산·경남) 사회적기업가들의 결의,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지역 사회적기업 53개와 100여개 이상의 예비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지역 사회적기업 발전을 위한 세레모니, 사회적기업 육성비전보고(영상물)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장관, 부산광역시 허남식 시장, 울산광역시 주봉현 정무부시장, 경상남도 강병기 정무부지사 등 광역자치단체장ㆍ기업 대표ㆍ지역별 사회적기업협의회 대표 등이 모여 4자간 ｢지역 사회적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사회적기업 성공사례 발굴대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에서는 2012년까지 사회적기업이 135개로 확대되고 일자리도 2,65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청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부대행사 ｢사회적기업, 착한 당신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요｣에서는 쿠키만들기, 다문화 전통의상 입어보기,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적기업 체험 행사를 제공하며 주민과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사회적기업 홍보행사도 개최한다.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은 “우리 이웃들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 더욱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와 역량이 집중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힘들이 결집됨으로써 동남권 지역이 풀뿌리형 사회적기업 활성화 중심지역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와 광역자지단체가 힘을 모아 개최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적기업의 적극적인 육성이 지역 일자리창출과 지역사회 통합의 바탕이 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문  의:  사회적기업과  권혁정 (02-6902-8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