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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노·사가 함께 하면 일자리도 늘고 근로생활의 질도 높아져
- 등록일
- 2010-12-09
- 조회
- 937
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는 동국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노·사 공동의 사회적 책임(UCmSR)모형‘을 개발하고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을 평가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2009년 매출액 기준 국내 200대 상장기업 중 노동조합이 결성된 14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며, 이 중 조사에 응한 80개 기업들이 평가에 포함되었다.
평가 대상이 된 80개 기업의 ‘노·사 공동의 사회적 책임’ 평균 점수는 57.52점으로 조사되어, 우리나라 기업의 ‘노·사 공동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기업의 경우에는 노·사 공동의 사회적 책임 수준이 이미 높은 단계에 도달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사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하기도 하였다.
이번에 노·사의 사회적 책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무순)은 LG전자, 아모레퍼시픽, 현대중공업, 호남석유화학(이상 사기업), 한국지역난방공사(공기업) 등으로 협력업체 지원, 노사의 재정 및 활동의 투명성, 신규고용 창출, 사회적 기업 육성 지원, 지역사회 공헌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우수기업 5개사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국노사관계학회장’ 공동명의로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이재갑 실장은 “사회적 책임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기업차원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개별기업이 사회적 책임 활동 수준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자가진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임을 밝혔다.
문 의: 노사협력정책과 홍정우 (021-2110-7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