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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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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취업자 가장 많이 늘 산업은 인력공급 및 고용알선업
등록일
2010-12-16 
조회
1,174 

 한국고용정보원은 2010년 12월 16일(목) 오전 9시30~오후 5시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중장기 인력수급전망 - 세부산업/직업별 전망 중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업별/직업별 총괄적인 인력수급전망과 함께 과학기술서비스, 신재생에너지, 보육서비스, 뷰티, 디자인,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등 테마산업별 인력수요전망도 발표됐다.

 심포지엄에 소개되는 인력수급전망 결과들은 고용정보원의 산업·직업별고용구조조사(OES) 등 고용 관련 조사 통계물들을 바탕으로 각각의 해당 주제별 인력수급 모델을 만들어 도출된 것이다. 
    
이시균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산업별 인력수급전망>에서 2008~2018년 동안 고용이 가장 많이 늘어날 산업으로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해 주는 일을 하는 직업소개업체와 같은 인력공급 및 고용알선업을 꼽았으며, 10년 동안 41만5,000명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보건업, 공공행정 분야에서 고용이 비교적 크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봉제의복 제조업은 18만7,000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으며, 모피가공 및 모피제품 제조업, 음식료품 및 담배 소매업 등에서 고용이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했다.  

이 연구위원은 “보건업,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등 공공서비스 분야의 고용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며 “이는 복지의 확장이나 공적 영역의 확대가 선진국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고용창출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주요 정책 수단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김준영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직업별 인력수급전망>에서 2008~2018년 동안 고용이 가장 많이 늘어날 직업으로 청소원과 경비원, 금융 관련 사무원을 꼽았다.

 인력수요가 가장 크게 감소할 직업은 상점판매원 및 상품대여원으로 전망했으며, 작물재배원, 화물차 및 특수차 운전원, 한식 주방장 및 조리사 등도 고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테마별 인력수요전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홍성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인재정책팀장은 <과학기술서비스 인력수요전망>에서 과학기술직종 취업자 수는 2010년 27만5천명에서 2015년 34만8,300명으로 증가한다고 소개했다.  

  이 기간에 과학기술직종 가운데 연평균 증가율이 높은 직종은 환경·인쇄·목재·가구·공예 및 생산단순직(6.9%)으로 나타났다.

 오은진 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보육서비스산업 인력수요 전망>에서 보육시설 이용률의 장기 추세를 반영한 전망한 결과, 전체 보육인력 수요는 2010년 28만9,390에서 연 평균 3.6%씩 증가해 2015년 34만5,416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가정 내 보육 인력수요는 연 2.3%씩 증가해 2010년 5만7,737명에서 2015년 6만4,616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박성재 한국노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뷰티산업 인력수요 전망>에서 2010~2015년 동안 화장품제조업 및 이·미용업 등 뷰티산업의 전체 인력수요는 5만9,000명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정향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은 <디자인산업 인력수요전망>에서 2010년~2015년 기간에 디자인 전문 인력의 취업자 수는 연 평균 2.4%(약 5천 명) 증가해 2010년 약 21만명에서 2015년에는 약 23만6,000명으로 늘어난다는 전망을 내놨다.  

직업별로는 웹 및 멀티미디어 디자이너가 연 평균 3.2% 증가하여 가장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시각 디자이너(2.7%)와 제품 디자이너(2.4%)도 비교적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허은녕 서울대 교수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인력수요 전망>에서 태양광, 풍력, 해양에너지,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에서의 취업자 수는 2010년 1만4,600명에서 2015년 3만9,000명으로 증가해, 연 평균 27.8%의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의:  인력수급전망센터  김준영 (02-2629-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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