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나라!
뉴스·소식
보도자료
- 제목
- ‘ 학교 밖 취약 청소년, 학업 재도전 하세요 ! ’
- 등록일
- 2011-04-01
- 조회
- 863
방황하는 학교 밖 취약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2009년 국무회의 보고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위기청소년은 93만명에 이른다. 작년 학업중단자는 6만 1천여명, 가출청소년은 신고된것만 2만8천명 이상이다.
현재 학교를 다니지 않는 고등학교 중퇴자 등 기초학업능력과 직업능력이 부족한 이들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이 발벗고 나섰다.
한 부모 자녀, 소년소녀 가장, 쉼터생활자, 새터민?다문화 가정 자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등 학교 밖 취약 청소년이 그 대상이다. 만 15세 이상 24세 미만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성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취업사관학교’는 직무훈련 프로그램 이외에도 개별적인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산업현장 견학, 봉사활동, 테마여행, 심리치료 등 다양하게 특화된 과정을 담았다.
이외에 사회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사회진출 경로를 제시하고 위기 청소년이 취업 등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올해 ‘취업사관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돈보스코 직업전문학교 등 3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들은 모두 기숙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모집에 대한 신청은 전국단위다.
각 기관의 훈련과정은 다르다. 돈보스코 직업전문학교(서울특별시) 기계가공, 광양만권 HRD센터(전남 광양시) 용접, 김해 YMCA(경남 김해시)는 커피바리스타 과정을 운영한다. 이 중 김해 YMCA는 여학생, 나머지 2곳은 남학생 전용이다.
“취업사관학교는 기존 고용에서 소외되어 있던 취약 청소년들에게 맞춤 훈련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건전한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기대효과가 있다”고 공단 유재섭 이사장은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상담.신청의 절차를 거쳐 선발되며 소정의 출석률을 충족하는 경우 매월 30만원씩 자립수당도 지원한다. 운영기관과 참여 방법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 의: 능력개발지원팀 성동제 (02-3271-9107)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