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의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이는 ｢문제도 해법도 현장에 있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해야 한다.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 수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는 평소의 지론에 따른 것이다.

 박재완 장관은 5.16(월) 오전 최근 인력난을 겪는 것으로 알려진 물류산업 현장을 방문한다.  먼저 군포복합물류센터내에 있는 대한통운(주) 남부사업소를 들러 사업장 현황을 청취한뒤 물류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근로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서 도보로 300M를 이동해 군포복합물류센터 관리동에서 물류업계 관계자 간담회를 열어 인력난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재완 장관은 이 자리에서 “물류는 모든 산업의 혈관으로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우리 경제의 구석구석을 활력이 넘치고 건강하게 만드는 생명수와 같다”며 물류산업의 중요성을 언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물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물류인력 양성 등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의 ｢2011년 물류인력 수급실태 조사 결과(4.18)｣에 따르면 물류기업 중 39.2%가 인력부족을 겪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문  의:  일자리현장지원팀  김초경 (02-6902-8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