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은 3일(금), 오후 5시 정부과천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대한민국 최고 숙련기술인 1,400명과 고용노동부장관과의 만남」행사를 가진다.

 이 자리에는 학력과 고난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최고기술자 자리에 오른 대한민국명장.숙련기술전수자.국제기능올림픽 참가선수.이달의 기능한국인 1,400명을 대표하여 대한민국명장회 회장(김영모) 등과 마이스터고 교장을 포함하여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명장회(회장 김영모)와 전국마이스터고 교장협의회(회장 현 수)가 숙련기술 전수를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고용노동부장관과 숙련기술인이 함께하는 환담 및 만찬 시간에는 대한민국 대표 기능인들의 활동 내용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최고의 숙련기술인이 되기까지의 성공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기술·기능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이들의 기술과 실력을 바탕으로 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존경받는 대한민국 명장들이 후배 기능인들에게 숙련기술을 전수하기로 결심한 것을 치하하고 기술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채필 장관은 “아직도 숙련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고 청년들의 기술직 회피 현상이 줄어들지 않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숙련기술인들이 있는 한, 우리 사회는 큰 발전을 일궈낼 것” 이라고 강조하며 “학력보다는 기술과 능력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도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모 대한민국명장회 회장은 “숙련기술인으로서 무한한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는 동시에 숙련기술인으로서의 성공을 사회에 공헌하는 의미에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후학들에게 기술을 전수할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  의:  고용노동부 직업능력평가과  조대인 (02-6902-8220)
         산업인력공단  숙련기술장려팀  강연식 (02-3271-9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