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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직업사랑 글짓기대회 입상작 발표
- 등록일
-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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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7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27일 ‘제6회 직업사랑 글짓기대회’ 입상작을 발표했다. 공단은 초등, 중등, 고등, 대학일반 등 4개 부문에 응모한 1,305편의 작품 중, 세 차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4편, 우수상 8편, 장려상 36편, 참가상 15편을 최종 확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우리 아빠는 떡방앗간을 운영하십니다’라는 작품을 낸 고등부의 경북외국어고 이혜원 양(17세)에게 돌아갔다. 이 양의 작품은 IMF위기 이후 실직하여 떡 방앗간을 운영하게 된 아버지를 통해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해가고 아빠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표현하여 작품 완성도가 높았다는 평을 받았다.
작품내용은 떡집 딸로서 떡집 홍보를 위한 전단지 붙이기, 반 친구들과 먹도록 챙겨준 떡 상자 운반에 대한 부끄러움과 아빠의 떡 관련 자격증 도전과 취득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초등부 ‘요술을 부리는 손’(서산초등학교 조원진), 중등부 '아빠의 입과 귀가 되어드리겠습니다‘(부평서여자중학교 김명미), 고등부 ’아빠의 새 삶을 응원합니다‘(광주국제고등학교 이유효), 대학일반부 ’나는 도시농업인‘(수영강녹색생활학교 박옥현) 등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동덕여자대학교 여태천 교수는 심사평에서 “초?중?고등학생들의 작품은 가장 가까운 가족의 직업을 자신의 느낌으로 잘 정리하여 미래의 꿈과 직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따뜻한 가족애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일반인들은 열심히 땀 흘리며 살아온 자신의 직업을 가슴으로 체험한 진정성 있는 글로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직업사랑 글짓기 대회는 우리 국민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위해 직업을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격려와 용기를 주는 행사”라고 전했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대상), 상금 50만원 또는 디지털카메라(최우수상), 상금 30만원 또는 PMP(우수상) 등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입상 작품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 의: 홍보실 권오직 (02-3271-9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