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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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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생과 안전으로 역경을 이겨낸 그 곳 작지만 강한 기업 휴켐스를 가다
등록일
2012-10-29 
조회
774 

"  ’02년 기업분할, ’06년 민영화, ’07~’08년 구조조정…그리고 6년 연속 무분규! 지방의 작은 회사가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며 내로라하는 강소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회사를 먼저 생각하며 하나된 마음으로 힘을 모은 노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차관은 29일(월),「2012년도 노사문화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휴켐스를 방문, ‘찾아가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최우수 노사문화 우수기업들을 선정,「노사     문화 대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는 ‘찾아가는 시상식’을    통해 대통령상 수상기업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고, 노사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휴켐스(주)는 지난 2002년 회사 분할, 2006년 민영화, 2007~2008년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농성, 단식투쟁 등 많은 갈등을 겪었다.

 그러나 회사가 사업 구조를 개선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자 노조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기존의 노동운동에서 벗어나 회사 발전에 힘을 모으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이다. 

이후 노사는 CEO 현장간담회, CEO NET 운영, 노사경영 이해 교육, 가족 초청행사,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해 왔다.

 그 결과, 2008년에는 처음으로 무교섭으로 임금을 타결했고, 2009년에는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평화 선언 등을 했으며 민영화 이후 6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회사는 시설 개선을 통한 근무시간 단축, 공정안전관리 ‘P’등급 취득 등 다양한 일터혁신을 추진했다.

 최근 3년간은 72명을 신규 채용했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08~`10년 7명) 및 정규직과 동등 대우, 협력업체 직원의 정규직 채용(`10~`11년 2명) 등 취약계층에 대한 양보와 배려를 실천하며 공기업 민영화의 성공사례가 되었다. 

올해 찾아가는 시상식에는 휴켐스 노사대표 및 근로자 110여명을 비롯해 여수시장, 상공회의소회장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재갑 차관은 “휴켐스 노사가 민영화와 구조조정의 역경을 딛고 화합과 상생으로 성과를 일궈낸 여정은 우리의 기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는 이정표”라고 노고를 치하하며 “휴켐스가 지역과 업종을 넘어 상생과 안전의 롤모델이 되어 주시기 바라며, 정부도 상생일터, 안심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사의 노력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  노사협력정책과  나예순 (02-2110-7328)
         노사발전재단 노사관계사업팀 (02-6021-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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