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을 찾는 고객이 1천만명에 달하고 있다. 이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해「통합 VOC 열린마당」을 구축하고 12일부터 운영한다.

새롭게 개발된「통합 VOC 열린마당」은 기존의 홈페이지, 전화, 국민신문고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접수되는 고객의 목소리를 하나의 창구로 통합하고, 이를 분석하여 업무프로세스에 반영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한다.

 새로운 시스템의 운영으로 고객은 콜백(Call-back)서비스와 문자(SMS)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국가자격시험 합격자발표 등 상담 전화와 사이버 문의가 집중되는 기간에는 장시간 대기하여야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 하였다.

 사이버 상담의 경우 상담 접수와 답변 등록에 대한 문자알림  서비스를 실시하여 고객이 수시로 답변 등록여부을 체크해야 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였다.

  또한 웹 검색기능을 통해 각종 웹사이트, 블로그 등에서의 고객의 소리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공단 공식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대한 검색 기능을 추가하여 On-Line에서 빠르게 생성되는 고객의 소리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되었다. 

공단은 올해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로 새로운 시스템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귀담아듣고, 사업에 고객의 요구사항을 담아 고객감동 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공단 정일성 기획운영이사는 “고객의 니즈(needs)는 점점 다양하게 변하고 있어 공단이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신속하게 충족시켜주는 것이 관건이다”며 “이번 시스템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  고객지원센터  박경원  (02-3271-9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