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희망드림 사회봉사단(공동단장 이사장 이재갑, 노조위원장 김세환, 의료지부위원장 최숙현) 40여 명은 17일 경기산재요양병원 부설 경기케어센터를 방문해 고령의 중증 산재 장해 어르신 87명에게 맛있는 자장면을 직접 만들어 대접했다.

 공단의‘맛·찾·사’(맛을 통해 찾아가는 사랑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통해서다. 수타의 달인이자 공단 사랑나눔 홍보대사인 구육복 씨도 함께 했다. 

자장면 봉사 외에도 케어센터 내 100개 병실의 대형커튼 200장을 세탁하고,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 봉사 등도 함께 하여 연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과 따뜻한 음식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노사((勞使)가 합심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2006년에 희망드림 사회봉사단을 정식 출범했다.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봉사단을 운영하여 CSR(Co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넘어선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갑 이사장은“추운 날씨에도 많은 직원들이 자신들의 부모님을 대하듯 산재를 입은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자장면을 대접하고, 세탁과 목욕 봉사를 했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공단은 앞으로도 불의의 산업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산재근로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윤리경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문  의:  고객만족부  김지일  (02-2670-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