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4.1.10.(금) 한국산업인력공단(서울 마포)에서 노동계, 경영계, 정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노사정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세종청사 이전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 김동인 한국노총 동우회장, 박종근 전 한국노총 위원장, 정연수 국민노총 위원장, 이희범 한국경총 회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성태․이완영․이종훈 의원 등 노사정 대표와 관련 단체, 학계, 협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마련한 고용률 70% 로드맵과 노사정 일자리 협약 등이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이라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현장을 중심으로 정책을 실천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방장관은 “일할 기회를 늘리고 다양화하는데 최우선 역점을 두고, 고착화된 장시간근로 구조를 개혁하는 한편, 국민 모두가 각자의 여건에 맞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든든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와 대안을 중심으로 열린대화를 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로의 전환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방장관의 인사말 외에도 정연수 국민노총 위원장, 이희범 경총회장, 김성태 의원 등 환노위 위원, 김대환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임태희․박재완 전 장관의 인사말도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노사정의 화합을 다지는 ‘떡컷팅’과 함께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새해 영상메시지’ 방영도 함께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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