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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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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터가 배움터!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성공 스토리 「체계적 현장훈련 지원사업」우수사례
등록일
2014-01-22 
조회
1,957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체계적 현장훈련(S-OJT) 지원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인재를 양성하여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의 사례를 발표했다.

  S-OJT 지원사업은 인적자원개발 훈련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이 현장훈련을 체계적이며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인프라(사내 트레이너 양성, 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 구축을 지원하는 공단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형식의 사례집을 제작․배포하여 기업 입장에서 S-OJT 지원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여 보다 많은 중소기업에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발간된 「2013년도 체계적 현장훈련 지원사업 우수사례집」은 지난해 개최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체계적 현장훈련 우수사례 발표회”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6개 기업의 우수사례가 실렸다.


- 사람이 기술이다, 사람을 양성하는 프로세스 구축 -
[경상북도 포항시 ㈜세영기업]

경북 포항시 소재의 ㈜세영기업(대표이사 김호동)은 2010년 S-OJT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부터 적극적으로 S-OJT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과정에서 트레이너의 개인적 경험과 역량에 따라 훈련과정별로 수준의 차이가 크다는 문제점을 발견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3년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S-OJT 과정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NCS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NCS 활용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통해 NCS에 대한 구성원의 이해도를 높였다.

 사내트레이너 장문현 씨는 “직무분석 단계에서 NCS 홈페이지(www.ncs.go.kr)를 방문하여 기계분야의 대·중·소분류, 능력군, 능력단위를 거쳐 S-OJT 대상 직무의 능력코드를 손쉽게 찾을 수 있었다”며 “NCS 직무기술서를 참고·활용하니 S-OJT 대상 직무의 직무기술서와 평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NCS를 활용한 직무분석은 체계적인 직무경력개발경로와 S-OJT 모듈 제작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직무경력개발경로 체계화는 직급별, 경력별로 필요한 지식·스킬·교육훈련 사항 등의 정의로 이루어져 직원들이 스스로 자기경력개발을 설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개발된 매뉴얼은 직원들의 학습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현장작업자의 미숙련으로 인한 사고와 불량 발생빈도가 낮아져 조업이 안정화되었으며, 설비유지보수의 효율을 제고하여 원가절감도 이루어지는 등 다양한 성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세영기업은 지속적으로 S-OJT를 활성화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학습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사람을 양성하는 프로세스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 평생학습을 통한 세계일류 기업에 도전한다 -
[경상남도 창원시 아메코㈜]

경남 창원의 아메코(주)(대표이사 김경순)는 2013년도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지원사업 성과평가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적자원개발(HRD) 선두기업이다.

  이 기업은 똑같은 제품을 생산해도 작업자에 따라 품질에 많은 차이가 있다는 점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전수할 매뉴얼이 없다는 점을 늘 고민해 왔다.

  그래서 S-OJT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 우선 매뉴얼 작성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던 사내트레이너들은 NCS 능력단위요소의 수행준거와 평가지침을 하나의 틀로 활용하면서 머릿속에만 갇혀있던 기술적 지식을 체계적인 모듈형식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사내트레이너 이동주 씨는 “NCS 기반의 모듈을 개발하면서 우리 회사의 작업환경을 고려하여 아메코(주)만의 능력단위요소를 추가하였다”며 “그 과정에서 해당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등 스스로도 배움의 시간이 되어 매우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렇게 작성된 매뉴얼을 직원 교육에 활용하였더니 작업장 투입시간이 신규직원의 경우 40시간에서 34시간으로, 경력사원의 경우 20시간에서 14시간으로 눈에 띄게 축소되었다.

   아울러 레이저 장비의 월간 가동률이 84%에서 87%로 향상되어 연간 6,200만원의 원가 절감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창사 30년을 넘어선 아메코(주)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일류기업을 만들기 위해서 직장에서 배우고 평생 학습하는 기업문화를 NCS를 활용한 S-OJT사업을 통해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일터가 배움터가 되는 현장중심의 직업능력개발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일․학습 병행제도 확산을 통해 근로자와 일터의 능력을 높여주는 인적자원개발 중심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JT 지원사업은 정부의 스펙초월·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일·학습 병행제』도입에 따라 2014년부터 일·학습 병행제로 통합되어, 중견․중소기업의 신규채용인력 장기양성훈련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개편·추진된다.

 2014년도 참여기업 1차 모집기간은 이달 31일(금)까지로, 사업장 소재지 관할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일학습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일·학습 병행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 또는 공단 본부 일학습지원팀(02-3271-9302~1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  의:  일학습지원팀  박보라미 (02-3271-9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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