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은 3.14(금) 07:30 JW메리어트호텔에서 삼성그룹, SK그룹, LG그룹, 현대자동차, (주)한화, 롯데케미칼,  등 주요 기업 사장단 및 고위임원 간담회(한국경총 주관)에 참석하여  주요 고용노동 현안을 논의함

이번 간담회에서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은 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정비, 60세 정년제 안착,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산 등 주요 현안해결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현재 진행중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근로시간(연장근로) 단축 및 통상임금 제도 개선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힘

 한편, 방하남 장관은 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정비, 정년연장 등 현안 해결은 새로운 ‘고용노동시스템’ 구축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

  급속한 고령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제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新고용노동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하고, 근로시간 단축과 함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며, 노동시장의 약자도 대우받는 공정한 노동시장 구축을 위해 노사정이 함께 협력할 것을 제안함.

 방하남장관은 최근 핫이슈인 임금·근로시간 문제가 자칫 기업에게 부담으로만 느껴질 수 있지만, 노사간의 협력을 통해 슬기롭게 대처해간다면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오히려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힘.

 참석자들은 주요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공감하면서, 향후 개별 기업의 여건과 애로사항을 좀 더 고려해주기를 요청함.

문  의:  노사협력정책과 박완근  (044-202-7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