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건설현장에서 장기간 근무해온 건설근로자 가족 34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2박 3일(‘14.4.6∼4.8)간「2014년도 건설근로자 한가족 탐방」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전국의 건설현장을 이동하며 근무하는 건설근로자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퇴직공제사업, 교육훈련사업, 복지사업 등 공제회가 실시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간담회와 마라도 관광 등 제주도 일대 탐방으로 이루어졌다.

  첫째 날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건설근로자가 얼마나 보람있고 가치있는 일에 종사하고 있는지 공감하고 직업인으로서 자부심을 심어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공제회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설근로자들이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 등을 향후 복지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013년 건설기능인의 날’ 포상자 외에 사연공모를 통하여 당선된 가족들이 함께하는 등 참여의 폭을 넓혔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진규 이사장은 “건설근로자들은 하루하루 일에 매달리다 보니 가족들과 함께 여행다운 여행을 거의 못한다. 우리 공제회가 이 분들에게 잠시 일손을 놓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 건설근로자 한가족 탐방행사인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을 느꼈다고 하니 큰 보람이 있다.”면서 “앞으로 공제회는 더 많은 복지사업을 발굴하여 건설근로자가 삶을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의:  복지사업팀  김현우  (02-519-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