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청소년 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이사장 장의성)가 5월 15일 개관 2주년을 맞았다. 
  ○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잡월드는 2012년 5월 15일 개관이후 2년 동안 전국에서 185만여 명, 하루 평균 3천여 명씩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잡월드는 직업체험뿐만 아니라 대상별 맞춤형 진로교육과 현장 직업인 강연, 문화행사, 취약계층 지원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왔다. 

체험할 수 있는 직종은 고고학자, 경찰관, 패션모델, 기자, 요리사, 건축사, 자동차디자이너, 생명공학연구원, 로봇과학자, 항공기조종사, 물리치료사, 여행사직원, 은행원, 소방관, 경호원, 응급구조사 등 총 115개에 이르며, 지금까지 전국에서 단체로 다녀간 학교가 4천여 곳에 달한다. 

  또 ‘내 자녀 진로 찾기’ 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교사, 청소년 등 대상별 맞춤형 진로교육에 1만2천여 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인문학과 과학, 문화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룬 현장 직업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전문 직업인 강연은 학부모와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총 25회 실시하여 5천여 명이 함께했다.  

  이외에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행사와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무료체험 등 사회취약계층의 진로탐색 활동 등을 지원하면서 진로교육의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노력하고 있다.

 개관 2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잡월드는 청소년을 위한 미래설계 특강 ‘진로와 학습’, 대학생 선배와 함께 하는 대학전공 탐색프로그램 ‘유니티처’, 초등학생을 위한 ‘진로인식검사’ 등 진로설계에 도움 되는 프로그램과 진로여권, 타임캡슐 등의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소년 미래설계 무료특강 ‘진로와 학습’은 5월 24일(토)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 대학전공 탐색프로그램 ‘유니티처’는 5월 17일(토) 오후 2시 30분 창의실에서 경제금융학부에 이어 6월 21일(토)에도 공학계열 전공 주제로 열린다.

 초등학생을 위한 ‘진로인식검사’는 진로설계관에서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5차례씩 선착순 신청으로 진행된다. 그밖에 자신의 흥미유형과 강점지능에 맞는 100여 개의 직업이 담긴 ‘직업별자리지도’를 제공하는 진로여권 이벤트와 10년 후 자신에게 쓰는 편지를 타임캡슐에 보관하는 타임캡슐 이벤트, 자신이 원하는 미래 직업인 모습의 캐리커처 선물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한국잡월드 장의성 이사장은 “2년 전 성공적 개관과 그동안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총력을 기울여왔다”면서 “또 오고 싶은 세계적 직업체험의 1번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의:  홍보협력팀  홍경자  (031-696-8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