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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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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자리를 가장 많이 만든 기업은 어디?
등록일
2014-10-10 
조회
865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최초로 근로자 수 100인 이상 기업의 고용성장지수(기업 일자리 창출 지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고용보험 DB를 활용한 최초의 ‘기업’ 단위 일자리 창출력 조사로서, 실제 기업 단위의 일자리 창출력을 규모별/업종별로 상세히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그간 OECD, EU 등 선진국에서는 이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진행, 발표되었으나, 국내에서는 30대 그룹 등에 대한 일자리 창출 조사 이외에는 별다른 기업 단위의 일자리 창출 조사가 없었다.

조사 개요

 분석대상: 고용보험 DB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근속 피보험자 100인 이상 기업 전체(8,017개, 2012-2013 기준) 

업종: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등 공공부문을 제외한 전업종

고용성장지수: 개별기업 간 일자리 창출력 비교를 위한 지수로서 Birch의 고용성장(Employment Growth) 지수를 선정

분석기간: 발표년도를 기준으로 직전 1,3,5년도 단위 분석

금년에는 3개 구간 분석 : 2012-2013(1년), 2010-2013(3년), 2008-2013(5년)

기업 일자리 창출 지수 분석결과

< 총괄 >
 분석기간에 관계없이 대상 기업의 60% 이상에서 고용이 증가하였으며, 분석기간이 길어질수록 중소규모 기업에서 고용증가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고용이 증가한 기업의 산업별 분포를 보면, 제조업(37.0%),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13.5%), 운수업(8.5%),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7.6%) 순(2012-2013)이며, 특히, 교육 서비스업과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의 경우 업종 내 고용증가기업의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고용증가기업의 규모별 분포를 보면 대체로 규모가 클수록 고용증가기업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5,000~10000인 미만, 10,000인 이상 규모 기업의 경우 고용이 증가한 기업의 비중이 약 90%에 달했다.

다만,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1000인 이상 대기업(95.2%)에서, 교육 서비스업은 100~300인 미만 소규모 기업(86.5%)에서 고용증가기업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2012-2013)

  고용증가기업의 경우 성별로는 남성(58.9%), 연령대로는 중장년(30~54세, 65.7%)의 고용증가 비중이 두드러졌다.(2012-2013)

  청년의 경우 숙박 및 음식점업(49.3%), 교육 서비스업(54.1%), 여성의 경우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75.4%), 교육 서비스업(68.9%)에서 주로 고용이 증가했다.

  특히, 분석기간이 길어질 경우 10,000인 이상 대규모 기업체에서의 청년층 고용증가 비중은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1000인 이상 대기업(95.2%)에서, 교육 서비스업**은 100~300인 미만 소규모 기업(86.5%)에서 고용증가기업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2012-2013)

  고용증가기업의 경우 성별로는 남성(58.9%), 연령대로는 중장년(30~54세, 65.7%)의 고용증가 비중이 두드러졌다.(2012-2013)

  청년의 경우 숙박 및 음식점업(49.3%), 교육 서비스업(54.1%), 여성의 경우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75.4%), 교육 서비스업(68.9%)에서 주로 고용이 증가했다.
 
  특히, 분석기간이 길어질 경우 10,000인 이상 대규모 기업체에서의 청년층 고용증가 비중은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성장지수 상위 100대 기업을 보면 제조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도소매업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인수합병이 있었던 기업도 상당수 들어있다.

  3개 구간 모두 100대 기업 內 선정된 기업은 34개로 그 중 33개 기업이 1,000인 이상(‘13년 기준) 대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분포를 보면, 제조업(25.0%),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22.0%), 도소매업(12.0%)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2012-2013), 특히,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도소매업의 경우 고용증가기업 내 비중보다 고용성장지수 상위 100대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용성장업종)

  규모별 분포를 보면, 고용성장지수 상위 100대 기업 중 1000인 이상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기업 규모가 클수록 고용증가가 상대적으로 커 대규모 기업체의 일자리 창출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적속성별로 보면, 고용증가 기업에 비해 청년층(15~29세)의 고용 증가가 매우 두드러졌다. 산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청년층 고용증가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다만, 분석기간이 길어질 경우 10,000인 이상 대규모 기업체의 청년층 고용증가 비중은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성장지수 상위 100대 기업의 재무상태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에서 매출액이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과는 특별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고용성장지수 분석결과를 종합해 보면, 

  첫째, 우리의 경우 소수의 고용창출력이 높은 기업(고용성장지수 상위 기업)이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고

  둘째, 제조업의 일자리 창출력이 여전한 가운데, 고령화 및 우리 경제의 산업구조 변화에 맞추어 사업지원 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운수업 등에서 고용이 크게 증가하였다.

   특히, 인력공급업 등 사업지원 서비스업에서의 고용 성장이 두드러지며, 이는 최근 간접고용이 증가하는 경향과 맞물리는 것으로 보인다.

  셋째, 규모가 클 수록 일자리 창출력이 높게 나타났으나, 인수합병 등으로 인한 고용 증가도 눈에 뜨인다. 

  넷째, 청년 고용에 적극적인 기업일수록 급속한 고용성장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10,000인 이상 대규모 기업체에서는 오히려 청년 고용이 감소하는 등 청년층의 대규모 그룹사 등 취업이 쉽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정형우 노동시장정책관은 “고용보험 DB를 활용한 기업의 일자리 창출력 분석은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현실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이며, 앞으로 기업의 고용성장지수 분석 결과를 매년 발표하여 실제 일자리 창출력이 높은 기업들의 특징과 경향성을 분석해 나가고 이에 따른 정책적 시사점을 찾아 나갈 예정” 이라고 밝히면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기업이 계속 성장하고 이를 통해 다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모형을 구축하는데 이 분석 결과가 많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의:  고용정책총괄과  오지영  (044-202-7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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